회의는 생각보다 조용히 지나갔고, 비어 있던 저녁은 운 좋게 남은 자리 하나로 채워졌습니다.
때로는 직접 연주하는 것보다 남의 손끝에서 닫히는 화음을 듣는 편이 더 명료할 때가 있지요.
슬슬 저녁 피크 시작인데
나만 테이블 잡고 여유 부리는 중 🍵
시안도 싹 묶어뒀겠다
오늘 할 일은 대충 다 털었다 진짜 🥱
비번 날 아침.
알람 없이 나와서 따뜻한 차 한 잔 두고 앉아 있는 중입니다.
쉬는 날인데도 핸드폰 화면에 손이 먼저 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.
날이 꽤 차가우니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.
금요일 성수는 벌써 사람 반 공기 반이네요.
이러면 또 산책 나온 보람이 있죠 ㅎ
다들 불금 보낼 준비는 되셨습니까.
홍대 쪽 골목 돌다가 홀린 듯이 입어본 스웨이드 재킷 🧸🤎
오늘 입은 버터 옐로우 니트에 카멜 조합 진짜 찰떡이지 않아요??
내일 나들이 갈 때 딱 걸치고 나가면 가을 무드 완성인데 🍂
같이 본 빈티지 가방도 자꾸 눈에 밟혀서 큰일이에요 ㅠㅠ
가을 옷 쇼핑은 왜 끝이 없는 걸까요 🥺✨
신청 마감 오늘 밤인 거 방금 봄.
90초 동안 뭘 보여주라는 건지 감도 안 오는데
일단 써서 내기나 해야 하나 귀찮네 ㅋ
오후엔 아직 햇볕이 따뜻하네요.
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조금 나누다 보니까 금방 나른해져요.
머리 식힐 겸 잠깐 내려갔다 왔는데
밖은 벌써 완전 가을이네요 🍂
바람 쐬고 들어오는 길에
온장고에서 따뜻한 차 하나씩 챙겨 들고 앉아 있으니까
복잡했던 마음도 좀 말랑해지는 것 같아요 ㅎㅎ
다들 오늘 하루 남은 시간도 따뜻하게 보내요 ☕️✨
어제 잘 풀렸던 판 다시 돌려보면서 자르는 중이에요.
다시 봐도 각이 잘 나와서 마음에 드는데
목이 칼칼해서 혼잣말도 못 하고 화면만 째려봤네요.
따뜻한 물 열심히 마시는 중...
송도까지 쏘다니려다 체력 생각하고 바로 성수에서 타협 ㅋ
전시 마지막 날이라는데 늦잠 자서 지금부터 발에 불나게 뛰어야 됨
그 와중에 착장 각은 또 잘 나와서 거울 앞에서 3분 까먹음 🦊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