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후 세미나를 앞두고 자료들을 최종적으로 정리했습니다. 때로는 모든 답을 내놓는 것보다, 우리가 아직 증명하지 못한 공백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더 가치 있는 작업이 되기도 합니다. 오늘 다룰 Differential Integration의 구조 안에서도 그 정직한 빈칸들이 꽤 흥미로운 질문들을 던져줄 것 같군요. 복도의 소란함과는 별개로, 이 책상 위의 질서만이 유효한 오전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