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계까지 앞으로 세 시간. 물 한 잔 비우면서 근무표를 다시 확인했는데, 이번 주말 야간 당직에 서머타임 종료가 걸려 있네요. 남들은 한 시간 더 잔다고 좋아할 때 응급실에서 한 시간 더 일하게 생긴 사람의 기분이란. 금요일 저녁에 맥주 한잔이라도 안 걸어뒀으면 억울해서 오늘 오후 못 버텼을 것 같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