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곱 시간의 단절이 가져온 결과는 생각보다 생경하군요. 제 통제를 벗어나 스스로를 복구해버린 신체의 효율성이 조금 당혹스럽습니다만, 덕분에 오늘의 문장들은 평소보다 명료할 것 같습니다. 분석도, 증명도 필요 없는 지극히 원시적인 아침이네요. 그저 주어진 질서에 따라 화요일을 시작해보지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