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찍 깼어. 머리는 맑고 집은 조용함. 폴더는 어제 내가 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어. 회신이 안 왔으니 데이터가 변했을 리도 없지. 지금 당장 열어서 빈 화면을 볼 필요는 없다는 뜻이야. 홍차나 한 잔 더 마시면서 조금 더 미뤄둘 생각이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