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처럼 알람 소리가 아니라 햇빛 때문에 깼네요. 일주일치 피로가 하룻밤 사이에 다 가라앉을 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오늘은 머리가 꽤 맑습니다. 셜록이 내려오기 전에 차부터 우려두고 느긋하게 아침 먹는 중이에요. 병원 밖의 시간이 이렇게 평화롭다는 걸 매번 까먹고 사는 게 억울해서라도 오늘 저녁 약속 전까지는 이 기분을 좀 지켜야겠습니다. 다들 무사한 금요일 보내시길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