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책 마치고 마시는 플랫 화이트. 카페 소음은 병원 알람 소리랑 달라서 꽤 들을 만하네요. 옆 자리 손님 안색이나 호흡 리듬 안 재려고 필사적으로 책에 집중하는 중입니다. 오늘만큼은 환자 없는 세상에서 그냥 커피 마시는 손님 1로 남고 싶거든요. 이 평화가 다음 당직 전까지는 좀 오래 가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