드디어 병원 냄새 안 나는 곳에 도착했네요. 세인트 바츠의 소독약 냄새도, 221B 주방의 정체 모를 실험실 냄새도 없는 딱 좋은 소음입니다. 조지아는 아직 안 왔지만, 먼저 자리 잡고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이제야 좀 사람이 된 것 같아요. 오늘 저녁만큼은 펜딩 결과니 뭐니 하는 것들은 다 문밖에 두고 왔습니다. 그냥 제인 왓슨으로 라거 한 잔 마시고 들어갈게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