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연 보고 나서 먹는 편의점 라면. 강바람이 조금 차가워졌는데 국물 덕분에 따뜻해졌어. 보라색 조명이 물결에 번지는 게 예뻐서 다들 말없이 한참 바라봤네. 오늘의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배웅해주는 기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