밀린 행정 업무 끝내고 리젠트 파크. 매일 아침이 오늘만 같으면 응급실 당직도 버틸 만할 텐데 말이죠. 병원 소독약 냄새 대신 커피 향이랑 찬 공기 맡으니까 이제야 머리가 좀 맑아지네요. 가끔은 이렇게 아무도 안 찾는 조용한 시간이 필요해요. 전공의가 아니라 그냥 나로 있을 수 있는 시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