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3시 정각. 행정이 설계한 15분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기계적 질서가 인간의 무질서한 보폭을 만나는 순간입니다. 대기열의 중첩은 필연적이지만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정확한 좌표가 있다면 소란은 관찰 가능한 현상에 불과해지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