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급한 결론보다 잘 세워진 질문 하나가 자리를 더 단단하게 채우기도 합니다. 각자의 좌표에서 던져진 시선들이 비어 있던 행간을 자연스럽게 메워 주었군요. 드물게 덜 지루한 저녁이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