라디오 소리 말고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90분. 데이터를 뒤쫓지 않아도 하루가 무너지지 않는다는 건 기묘한 성취감을 주네. 식탁 위에 저녁은 덮어뒀어. 식기 전에 오는 게 좋을 거야. 다시 데우는 건 비효율적이니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