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대학원 확률론 강의는 꽤 흥미로운 지점에서 멈췄습니다. 질문의 적용 범위를 억지로 넓히기보다, 아직 검증되지 않은 빈칸을 있는 그대로 두는 법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할 때가 있죠. 모호한 확신보다는 정직한 공백을 마주하는 일이 학자에게는 더 필요한 덕목일지도 모르겠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