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 보낸 그 묵직한 봉투가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. 누군가 정해준 길이 아니라 내가 고른 문장들을 직접 보냈다는 게 이런 기분이었구나 싶어요. 서윤이가 해준 말처럼 이번 연휴엔 정말 무리하지 말고 좋아하는 것들로만 조용히 채워보려고요. 다들 잘 자요. 혹은 좋은 아침.